천연물중앙은행은 국내•해외식물의 추출물 소재와 소재별 분석•효능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국내유일의 천연물은행으로서
분양과 정보검색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ONE-STOP SYSTEM을 구현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천연물중앙은행장 오세량입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2000년에 출범한 '자생식물이용기술개발사업단
(2000~2010)'에서 국내 최조로 '한국식물추출물은행'을 설립하였고,
지난 20년 사업을 통하여 자생식물1,800여 종 (6,700여 부위별 시료)
추출물을 제조ㆍ분양 하여 누적 108만점 이상의 식물추출물 분양과 성분분석
지원 업무를 수행해 왔습니다. 아울러, 2006년부터는 1ㆍ2단계의 해외식물자원
확보사업 (국제공동연구사업 2006~2021)을 통하여 해외식물추출물은행 업무를
수행하면서 해외식물 3만7천여점을 확보하고 220만여점을 분양하는 국내 최대의
국내외 식물추출물은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식물추출물은행 설립 이후 많은 지자체, 대학의 연구기관에
식물추출물은행이 설립되어 이제는 천연물연구의 보편화된 소재지원 창구가
되고 있습니다만, 단순히 추출물 제공만으로는 원료 성분분석 포함 소재
표준화와 원산지 판별/선정 등 사업화에 필요한 기술과 정보가 충족되지 않아,
천연물을 원료로 사용하는 많은 바이오 중소ㆍ벤처기업들이 천연물 표준화와
원료개발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2021년부터 시행하는 '천연물클러스터 육성사업'을 통하여
한국식물추출물은행은 천연물중앙은행으로 전환하고, 국내 및 해외식물
자원을 통합하여 표준화된 추출물을 단일화된 창구에서 제공하면서, 천연물
분석기술과 성분/효능 정보를 검색 활용할 수 있는 ONE-STOP SYSTEM으로
세계적 수준의 천연물 자원정보은행이 되고자 합니다. 국내 다빈도 이용,
특산식물 등 유용성 지수가 높은 1,200여종과 해외 유용 민속식물 2,000점을
전략 소재로 선정하여 서식지 부위별 추출물 prifile 비교분석 정보 (공통),
활성성분 정성ㆍ정량분석 정보, 성분구조 및 추출물 표준효능 정보(국내소재)를
통합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활용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천연물제품의
원천소재 개발을 근접지원 하는 창구역할을 하겠습니다. 천연물중앙은행은
천연물 식의약품 개발에 화려한 최종 주자는 아니지만, 천연물소재와 R&D의
국가적 인프라로서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기준 신제품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묵묵히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